날 보고 있지만 애써 나의 눈을 피하고만 있는 너
긴 한숨만 늘고 체념한 듯 혼자 생각에 잠기고
아무 이유 없이 내게 미안하다고 말한 이유를 알아
다시 사랑하면 안되니 다시 나만 사랑해줄 순 없겠니
내 눈 가득 고인 미소가 내 옷 가득 베인 너의 향기가
음악을 듣다가 우리 얘기 같아서 눈물을 삼킨다
우린 누구보다 사랑했는데 너에겐 많이 부족했나 봐
다시 사랑하면 안되니 다시 나만 사랑해줄 순 없겠니
내 눈 가득 고인 미소가 내 옷 가득 베인 너의 향기가
기다릴게 숨이 멎을 만큼 아파도 그래도 너인데
하루 또 하루 지나가도 계절이 바뀌고 또 지나쳐가도
먼 길 돌아서 온 거라고 결국 내 품에 안길 거라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