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설

Tei - 《The Shine 2009》

55집 The Shine 2009

마지막 인사가 너무 지겨워서

그저 두 눈을 감고서

힘들게 내게서 멀어지는 모습에

낮은 소리로 웃어버렸어

널 다 갖지 못해서 조금 아픈 맘도

참기 싫은 내가 싫어서

죽을 것처럼 나 힘들어도 지우고 버려봐도

니 마지막 표정까지 나도 모르게 기억해

날 떠나도 아직 날 사랑한다고

말도 안 될 기대들만 자꾸 떠올리고

네 곁에는 너를 너무 사랑해주는

아름다운 한 사람이 있단 걸 알면서

널 먼저 사랑하고 먼저 보낼 만큼

참기 싫은 내가 싫어서

죽을 것처럼 나 힘들어도 지우고 버려 봐도

니 마지막 표정까지 나도 모르게 기억해

날 떠나도 아직 날 사랑한다고

말도 안 될 기대들만 자꾸 떠올리고

한번도 나 한사람만 사랑한적 없었는지

단 하루 한 순간이라도 내가 너에게서

네 곁에 그 사람 보다 먼저인적 없었는지

그렇게 널 사랑했는데

나 보다 더

널 사랑해도 원하고 원해 봐도 (널 사랑한 초라한)

넌 차디찬 손 인사로 너만 편하게 그렇게

(날 차디찬 그런 인사로 내 버려둔 채로 넌)

날 버리고 다시 넌 네 사랑 곁에(너의 사랑 곁에)

편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

내가 끝낼게 너를